경기도 광명시 시청



[PEDIEN] 광명시 광명2동 주민자치회가 일상에서 자주 버려지는 우산과 칼을 수리해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금, 다시 쓰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자원 낭비를 줄이고 고쳐 쓰는 문화를 확산하여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하반기 사업은 지난 상반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진행됐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일정을 조정했으며, 사전 신청은 모집 인원 30명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행사 당일에는 사전 신청자 30명과 현장 접수자 20명을 포함한 총 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낡거나 고장 난 우산을 수리하고 무뎌진 칼을 갈았다. 수리가 어려운 우산은 기부받아 자원순환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관할 지구대의 협조로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미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의견을 반영해 명절 전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영 광명2동장은 "버려질 물품을 다시 사용함으로써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필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마을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광명2동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