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동대문구가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과 무인 식품판매점 31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치킨, 튀김 등을 직접 조리·판매하는 편의점 25개소와 아이스크림, 과자 등을 무인으로 판매하는 무인 식품판매점 6개소다. 특히 최근 3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과거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영업신고 면적이 넓은 업소를 우선 선정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점검은 2단계에 걸쳐 철저하게 이루어진다. 1차 점검에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위생 상태를 조사한다. 1차 점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는 담당 공무원이 2차 점검을 통해 시정 여부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제품 보관 여부, 튀김기, 자판기 등 작업 공간의 위생 관리 상태, 냉장·냉동 제품의 보관 온도 및 해동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최소 판매 단위 식품의 불법 분할·판매 행위도 집중적으로 살핀다.
동대문구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품 구매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점검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무인 점포와 같이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업종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구민 먹거리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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