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 오는 9월 23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5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119종합상황실을 24시간 비상 운영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관서장은 지휘선상에서 근무하며 전 직원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또한 소방차량과 장비는 언제든 출동 가능한 최상의 상태로 유지된다.
특히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전통시장, 대형 판매시설, 숙박시설 등 다중 이용 시설에 대한 순찰 활동과 예방 점검을 강화한다. 경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도 재점검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도모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119 신고가 평소보다 약 34%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내 및 문의 전화는 평소의 두 배 가까이 폭증하며, 이 중 의료 관련 문의가 58%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대구소방은 119종합상황실의 접수 및 관제 기능을 강화하고, 비상 접수 인력을 보강한다.
시스템 장애나 대형 재난 발생 시를 대비한 비상 대응반도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신고가 폭주해 연결이 지연될 경우, '콜백' 시스템을 통해 신고 누락 없이 신속하게 응대할 계획이다.
또한 119종합상황실은 응급 환자 상담과 더불어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원 및 약국 안내 등 시민 안전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다. 김성일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화재 예방부터 현장 출동까지 모든 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점검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다만, 단순 생활 정보 문의는 스마트폰 앱이나 인터넷 활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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