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대전 서구 곳곳에서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노력이 이어졌다.
관저2동에서는 ‘관저2동 싹쓰러’ 플로깅 캠페인이 지난 21일 펼쳐졌다.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노인회장단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회 등 10여 개 자생단체 회원 120여 명이 팔을 걷어붙였다. 이들은 관내 주요 도로와 생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며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일회용 봉투 대신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에코백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최봉석 관저2동 단체장협의회장은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우리 마을의 환경을 바꾼다”며 “주민과 귀성객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에서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자생단체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가장동에서도 추석맞이 새 단장 캠페인이 진행됐다.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등 50여 명의 자생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주요 보행로와 가장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에 쌓인 쓰레기와 낙엽을 말끔히 정비했다.
김수명 가장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청결한 통학로 조성에 솔선수범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명절을 앞둔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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