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시장, 주한 파키스탄 대사 만나 교류협력 방안 논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셰이드 모아잠 후세인 샤 주한 파키스탄 대사를 만나 양 지역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파키스탄과의 오랜 역사적, 문화적 유대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경제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민 시장은 파키스탄과의 깊은 인연을 강조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그는 전남 영광군과 파키스탄 키베르파크툰크와주가 우호협력도시 관계임을 상기시키며, 2019년 파키스탄 펀자브주 의회의 전남 방문 등 지속적인 교류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모아잠 대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축하하며 한국과 파키스탄의 특별한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불갑사와 같은 종교적 인연과 1947년 파키스탄 독립 이후 한국의 발전에 기여한 점을 언급하며 양국의 끈끈한 유대감을 표현했다.

특히 모아잠 대사는 파키스탄의 풍부한 인공지능 관련 IT 인력과 기아 럭키모터스 공장 등 산업적 잠재력을 소개하며, 전남광주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인력 교류를 제안했다. 이는 파키스탄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되었다.

민 시장은 파키스탄 대사의 경제 협력 제안에 대해 실질적인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화답하며, 향후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논의는 단순한 외교적 만남을 넘어, 실질적인 경제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한편, 모아잠 대사는 22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며 한국의 민주 역사를 기리는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