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미술전 입상작 50점 선정 hwp (인사혁신처 제공)



[PEDIEN] 올해로 36회를 맞이한 ‘2026년 공무원 미술전’의 최종 수상작 50점이 선정됐다. 서양화 부문 '초록, 쉼'과 디지털 그림 부문 '연화화생, 백제인의 꿈'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공직사회의 예술적 역량을 드러냈다.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23일, 미술전 입상작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번 공모에는 서양화 15점, 문인화 3점, 디지털 그림 3점, 서예 9점, 한국화 6점, 사진 11점, 공예 3점 등 총 7개 부문에서 50점의 우수작이 선정되었다.

올해 미술전에는 지난해보다 250점 늘어난 총 1,112점이 출품되며 공직사회 내 미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2024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출품작 수는 공직자들의 예술적 재능 발휘 기회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입상자에게는 인사혁신처장상과 함께 5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이수진 심사위원장은 "작품마다 공직자들의 개성과 열정을 엿볼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며 "특히 전년보다 많은 작품이 출품되어 기뻤고, 앞으로도 전통 있는 공무원 미술전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총평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026년 공직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또한, 공직자들의 예술적 성과를 지역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세종시립도서관에서 3주간의 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 전시회 후에는 수상 작품들을 복지시설에 기증하고, 온라인 전자책으로 제작하여 인사처와 공무원연금공단 누리집에 게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