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중, 지역에서 진로 찾고 교실에서 DMZ 생태를 만나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PEDIEN] 인제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지역 사회를 배움터 삼아 진로를 탐색하고 DMZ의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는 특별한 교육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역 내 다양한 직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인제의 특색을 살린 DMZ 환경 교육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기획됐다.

오전에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용대숲 △온유두담 △유기농제빵소 △프리즘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복지관 △어린이집 △책방 △초화록 △리찬방 등 지역 일터로 나섰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녹색직업 △장류제조사 △제빵사 △산업디자이너 △사회복지사 △서점원 △플로리스트 등 다채로운 직업을 체험하며 미래 직업 세계를 미리 엿볼 기회를 가졌다.

오후에는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DMZ 환경교육'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DMZ의 개념과 생태계, 멸종 위기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퍼즐 및 생물 카드 놀이를 통해 생물 다양성과 공존의 의미를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활동은 진로 교육과 지역 특색의 DMZ 생태환경 교육을 성공적으로 연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학생들은 지역사회를 살아있는 교실 삼아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양효관 인제중학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다양한 직업인을 만나고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귀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풍부한 자원을 교육과정과 적극 연계하여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