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양 현산공원이 오는 9월 30일, 책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야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양양교육도서관과 양양문화재단은 이날 현산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온 가족이 참여하는 '모여라 책 놀이터' 축제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두 기관의 두 번째 협력 사업으로, 자연 친화적인 공원 환경에서 책과 생태, 예술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인 '푸른천장 야외도서관'은 매회 15팀 규모로 운영되며, 참여 가족에게는 추천 도서와 보드게임, 다과, 소품 등으로 구성된 '피크닉 꾸러미'가 제공된다. 이미 오전 1·2차는 관내 어린이집의 사전 신청으로 조기 마감되었으며, 오후 3차는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행사 시작 10분 전부터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야외무대와 행사장 일원에서는 어린이와 군민을 위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이예숙 작가와 함께 기후 위기와 해양 생태계를 배우고 바다 동물 팝업북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샌드아트 라이트박스 체험을 통해 빛과 모래로 창의적인 예술 작품을 표현할 수 있으며, '나만의 볼펜 꾸미기'와 '우리 가족은 환경지킴이' 상시 체험 부스도 종일 운영된다.
축제의 대미는 양양 청소년 플루트팀과 현악 4중주팀의 앙상블 공연으로 장식될 예정이다. 전지영 관장은 "자연 속에서 책을 매개로 힐링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후 야외도서관과 작가 체험, 상시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발걸음을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양양교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