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동작구의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서울시비 확보 노력이 본격화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은 지난 22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 현황 간담회'에 참석해 2027년도 시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작구청이 지역구 시의원 4명을 초청해 마련된 자리로, 구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현황과 서울시 예산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민선 8기 들어 동작구청이 시의원들을 직접 초청해 시비 필요 사업을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는 지역 현안 해결과 서울시 예산 확보를 위해 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10개 사업의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서달산 무장애숲길 조성, 사당청소년센터 기능보강, 상도역 주변 지구단위계획 신규 수립, 상도근린공원 노후시설물 정비, 숭실대학교 정문 일대 친환경 수공간 조성 등이 포함됐다. 또한, 사당4동 및 상도1동 지역 보호수 유지관리 사업과 그늘목 포켓쉼터 조성 사업도 논의 대상에 올랐다. 이들 사업에 대한 2027년도 시비 요구액은 총 81억5500만원 규모다.
노 의원은 각 사업별 서울시 투자심사 및 관계기관 협의, 예산 편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쟁점을 면밀히 살피고, 동작구청과 서울시 소관 부서 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동작구청의 적극적인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일회성 간담회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서울시 예산 확보로 이어지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무장애숲길 조성, 상도역 주변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은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지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의 필요성을 정확히 전달하고 예산 반영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사당5동 대상의 단독 사업이 이번 자료에 포함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향후 주민들에게 필요한 교통·안전·생활환경 분야의 신규 사업 발굴에도 동작구청과 함께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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