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로 30일부터 트램 공사 추가 부분 통제 (대전시 제공)



[PEDIEN]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가 본격화하면서 한밭대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시는 30일부터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인근부터 중리지구대 부근까지의 한밭대로 구간을 추가로 부분 통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통제는 트램 노선이 지나는 구간의 상수관로를 옮기고 기존 하수박스를 보강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하기 위함이다. 통제 기간은 오는 2026년 9월 30일부터 2027년 4월까지 약 7개월간이다. 왕복 10차로 도로 중 3~4개 차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현재 오정동 농수산시장과 중리네거리 일원에서도 트램 건설 공사로 인한 부분 통제가 시행 중이다. 이번 추가 통제로 인해 한밭대로 일부 구간의 차로 축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 등 교통 혼잡이 심화하고 시민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지하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트램 건설 공사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 중에도 차량 통행이 가능한 차로를 확보하고, 공사 구간과 통행 구간을 명확히 분리할 방침이다. 또한 교통안전시설과 신호수를 배치해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현장 교통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교통 혼잡 발생 시 교통 처리 계획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통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며 “가급적 출퇴근 시간대에는 해당 구간을 피해 주변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는 공사 구간과 통제 일정 등 상세한 정보를 대전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구하며 안전한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