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전파와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는 현장 대응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러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난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의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집중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지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북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현장지휘단, 119안전센터, 대응구조과, 전산업무 담당자 등 실무진과 교육을 희망하는 직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소방, 경찰, 지자체 등 재난 대응 기관이 하나의 통신망으로 연결되어 재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구축된 전국 단일 무선통신 체계다. 이는 재난 현장에서 혼란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작전을 수행하는 데 필수적인 인프라다.
대구소방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단말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관계기관과의 정보 공유 및 협업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교육은 재난안전통신망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단말기의 기본 기능 숙지는 물론,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요령, 전체적인 운영체계와 현장 적용 방안, 기관별·공통 통화그룹의 이해와 실질적인 활용법, 그리고 신규 버전의 주요 변경 사항까지 폭넓게 다뤘다.
특히 단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교육생들이 직접 단말기를 조작하며 기관 간 상호 통신을 수행하는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는 실제 재난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운용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대구소방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운용 교관을 중심으로 각 소방관서별 자체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꾸준히 시행하여 현장 대원들의 단말기 운용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관계기관 간의 더욱 견고한 통신 공조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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