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도서관, 9월 독서의 달 야외행사 ‘9월엔 자연 속 책 마실’ 성료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 갈매도서관이 지난 9월 19일 갈매동 복합청사 야외 공간에서 '9월엔 자연 속 책 마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서관의 '2026 경기도 전역 독서 문화 활성화 추진사업' 공모에 선정된 갈매도서관은 도서관과 지역 서점, 사회적경제기업 등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를 접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약 300여 명의 시민,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여객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야외 책 쉼터에서는 300여 권의 책이 마련되어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었다. '독서 필사 체험'과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활동도 함께 운영됐다.

오후 4시에는 동화와 마술을 결합한 공연이 펼쳐져 어린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2026 갈매도서관 환경 사랑 독서 감상화대회' 수상작 30점도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시민들이 직접 환경 보호 메시지를 작성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행사 참여 정도에 따라 네 컷 사진 촬영권을 제공하는 '도장 찍기 여행'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지난 호 잡지 무료 나눔' 코너에는 행사 시작 전부터 긴 대기 줄이 이어지며 현장의 활기를 돋웠다.

이번 행사는 갈매 책방 북적북적, 춘가책방 등 지역 서점과 구리작은도서관협의회, 사회적경제기업 손길상점, 풍선아트 자원봉사자, 갈매도서관 청소년 환경 동아리 등이 참여하며 지역사회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이들은 책과 시민, 지역사회를 잇는 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독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