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리시 보건소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과 연계하여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들의 건강 증진에 나선다. 보건소는 지난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통합돌봄 연계 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개인별 필요에 맞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담당자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방문 전문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허약 및 낙상 위험도, 장기 요양 등급 대상자의 적정성, 추가적인 건강관리 필요 여부 등이 주요 점검 항목이었다.
점검 결과, 낙상 위험이 높거나 신체 기능 저하가 확인된 대상자에게는 물리치료사가 직접 방문해 근력 강화 및 낙상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나아가 통합돌봄 지역 특화 사업인 방문 운동과 연계하여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자의 건강 문제에 따라 보건소 내·외부의 다양한 건강·복지 서비스도 함께 연계한다. 재가 암 환자에게는 영양식 지원 등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구강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방문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의 전문 사례 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지속적인 의료 관리가 필요한 장기 요양 등급 대상자는 지역 내 재택의료센터와 연계하여 거주지에서 방문 진료 및 간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구리시가 추진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보건소가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필요도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서비스를 조정·연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일환이다.
구리시 보건소는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와 복약 관리, 허약 및 낙상 위험 등을 확인하고 맞춤형 건강 상담과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기 요양 4·5등급 대상자에게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여 신체 기능 유지와 장기 요양 진입 시기 지연을 돕고 있다.
구리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허약 정도를 살피고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적기에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며, “노쇠 예방과 신체 기능 유지, 건강 상태에 맞는 서비스가 빠짐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통합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 및 서비스 연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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