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행복밥상’ 첫 배달, 경로당 어르신 식사 지원 시작 96개 경로당, 1,680인분 반찬지원 개시, 건강한 한끼 본격 운영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시가 2026년 '행복밥상'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10월 7일, 강남권역에 속한 점동면, 여흥동, 중앙동의 참여 경로당 56개소에 1020인분의 반찬을 제공하며 사업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튿날인 8일에는 강북권역의 북내면, 강천면, 오학동에 위치한 40개 경로당에 660인분의 반찬을 배송하며 사업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총 96개 경로당에 1,680인분의 반찬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번 시범사업은 12월 30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행복밥상'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돕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 더불어 경로당에서 이웃과 함께 식사하며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반찬 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보다 편안하게 식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사업 개시 첫날인 7일과 8일, 각 권역별 수행기관인 여주지역자활센터와 여주시니어클럽은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들 기관은 사전에 준비한 반찬 3종을 정성껏 조리하고 다회용 반찬통에 안전하게 포장했다. 보냉백을 활용하여 신선도를 유지한 반찬은 사전에 점검된 배송 동선을 따라 참여 경로당에 차질 없이 전달됐다. 이를 통해 '행복밥상'의 첫 공급이 순조롭게 이루어졌다.

여주시는 사업 개시에 앞서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수행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배송 동선을 최적화했으며, 반찬 용기 및 보냉백 등 공급 준비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참여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 운영 방식과 반찬 보관 및 섭취 시 유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이해를 도왔다. 사업 기간 중에도 위생 및 안전관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수행기관 및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시범사업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사업 방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와 경로당 이용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개선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상의 보완점을 파악하고, 어르신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식사 지원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행복밥상' 사업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이 시장은 “행복밥상이 어르신들의 반찬 마련 부담을 덜어드리고, 경로당에서 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든든한 식사를 나누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범사업 운영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경청하고 부족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보완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