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지역기업 AI·DX 혁신 컨퍼런스’서 지·산·학 협력 나서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는 지난 8일 경복대학교 문화관에서 열린 ‘2026 지역기업 AI·DX Innovation Summit’을 통해 관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산·학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복대학교 앵커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원기업을 포함한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행사의 핵심 목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분야의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각 기업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디지털 전환 전략을 모색하는 것이었다.

컨퍼런스 현장에서는 AI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전문가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AI·DX 분야의 전문 상담 세션과 남양주시의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참여 기업 관계자들은 AI 기반의 협업 시스템 구축과 업무 자동화 적용 가능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더불어 전문가들과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디지털 전환 방안을 적극적으로 탐색했다.

이러한 지·산·학 협력은 이미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남양주시는 경복대학교,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2024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경제와 산업,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왔다. 이러한 협력 노력의 결실로 경복대학교는 2025년 경기도 RISE사업 수행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는 경복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기업들의 실제 수요와 변화하는 산업 여건을 반영한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 및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AI와 디지털 전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와부읍 농생명·바이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여, 미래를 위한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지·산·학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지역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우수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를 위한 자족경제’ 실현이라는 시의 비전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