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주시가 지역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 확보에 나섰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지난 8일 국회에서 정성호 국회의원과 함께 최교진 교육부 장관을 만나 주요 교육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육 수요 증가와 원도심·농촌 지역의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내 교육 환경의 격차가 커지는 상황에서, 양주시 특성에 맞는 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교육부의 협력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재정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피력했다. 또한 지역 현장에서 해결이 시급한 교육 현안에 대해서도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교육 인프라 확충 △유보통합 조속 추진 및 공보육 강화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성과 확산 지원 등이 포함됐다.
먼저, 장애학생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양주1특수학교’ 설립에 차질이 없도록 중앙투자심사 승인과 학교 신설에 필요한 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신설 학교를 유치원·초등학교 과정 중심으로 운영하고, 기존 양주도담학교는 중학교·고등학교 및 전공과 중심으로 개편해 장애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는 교육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4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유보통합이 교육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후속 법령을 조속히 정비하고, 보육 사무 이관에 필요한 재원과 인력 기준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추가적인 재정 지원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아울러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통해 학교와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구축한 교육 협력 체계를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진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양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이미 다양한 교육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 확산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
시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교육부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건의 내용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는 한편 실질적인 재정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도시 성장과 함께 지역별 교육 수요가 다양해지고 있지만, 이에 맞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양주에서 더 나은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의 교육 역량을 모으고 교육부와 긴밀히 협력해 주요 교육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의 핵심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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