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제12회 BOOK소리 축제’…책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 (남동구 제공)



[PEDIEN] 인천 남동구립도서관이 오는 31일 소래도서관과 늘솔길공원 일대에서 ‘2026년 도서관 문화한마당: 제12회 BOOK소리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가을 바람 따라, BOOK 소리 따라’를 주제로 남동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남동구가족센터, 관내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등 총 15개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다양한 체험 부스와 지역서점 북마켓, 포토존, 북크닉존 등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구립도서관에서 처음으로 폐기도서 400여 권을 활용한 재활용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자원의 선순환을 도모하고 책을 통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지난 7월 개최된 ‘남동구 독후감·독후화 공모전’의 우수작 시상식과 더불어 우수 독서회, 우수 재능기부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된다. 시상식 이후에는 마술 공연과 아프리카 타악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소래도서관 다목적실에서는 ‘남동구 한 책 읽기’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김혜정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책을 매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가을 바람을 맞으며 책 읽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책으로 소통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BOOK소리 축제가 남동구민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가을 나들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