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군포시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2026 군포시니어예술제 신기천 깃발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7일 당정근린공원과 복지관 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시작된 이번 전시는 어르신들이 직접 창작한 다양한 예술 작품을 신기천 산책로 일대에 깃발 형태로 설치해 야외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전시의 주제는 '군포를 장미로 꽃 피우다'로, 복지관 측은 단순한 돌봄의 수혜자를 넘어 지역사회의 주체적이고 당당한 시민으로 자리매김한 어르신들의 가치를 '장미'에 빗대어 표현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시 작품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쓴 시와 그림, 민화, 사군자 등이 포함되며, 판본체·민체·궁체 등 다채로운 서체의 서예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기념식에는 한대희 군포시장과 복지관 작가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어르신들의 성취를 함께 느끼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호종 관장 또한 "신기천을 찾는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어르신들의 삶에 공감하고 세대 간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군포시니어예술제 신기천 깃발전'은 오는 16일까지 당정근린공원과 신기천 꽃길 일대에서 계속된다.
전시 기간 동안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선배시민 작가 향한 감사 응원글 응모 이벤트'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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