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파주시가 파주장단콩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해스밀래 두부공장’의 문을 열었다. 12일 열린 개소식은 파주장단콩연구회가 추진하는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의 핵심 결과물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는 2개년 농촌진흥청 농업기술보급사업의 일환으로, 파주시는 2024년 전국 12개 시군 중 경북 영주시와 함께 선정되어 2025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두부제조시설 개소는 지역 콩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수매 및 유통 체계를 마련하고,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 가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파주장단콩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파주장단콩연구회는 지난해 파주장단콩웰빙마루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0월 2일에는 수매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해스밀래 두부공장은 관련 인허가 절차를 모두 마치고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까지 획득하며 제품 생산에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두부 제품은 경기도 내외의 다양한 업체에 납품될 예정이다. 이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처를 다변화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해스밀래 두부공장 개소는 파주장단콩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파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임진각관광지에서 제30회 파주장단콩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파주장단콩의 뛰어난 품질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이 지역 농산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풍성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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