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 장위1동주민센터가 사회적 고립가구의 관계망 형성을 위한 자조모임 ‘혼자라면 외로워, 함께라면 즐거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0월 8일 월곡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평소 사회적 교류가 부족한 고립 가구 주민들이 공동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단순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 중인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모임 ‘장아찌’에 신규 참여자를 연계했다. 이를 통해 사업 종료 후에도 일상 속에서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가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자조모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여 주민들은 여름철에는 과일 도시락 봉사활동을 함께했고, 영화 관람과 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공유했다.
특히 추석 명절에는 함께 차례를 지내고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 주민은 "동네에 반갑게 인사할 형, 아우가 생겨 외로움이 크게 줄었다"며 "함께 명절을 보내니 마치 진짜 가족이 생긴 듯한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희 장위1동장은 "사업이 끝난 뒤에도 안부를 묻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이웃을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 공동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립 가구가 소속감을 유지하고 이어갈 수 있는 복지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위1동은 이번 자조모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고립 가구와 지역 주민 모임을 연결하는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공동체와 함께 사회적 고립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장위1동만의 특화된 지역 복지 모델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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