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제설창고 및 전진기지 선제적 점검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앞두고 제설제 보관창고와 전진기지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을 마쳤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겨울철 대설 상황에 대비한 제설 장비, 자재, 인력 운영 체계를 사전에 정비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신속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다.

최대호 안양시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10여 명은 지난 12일 오후 5시부터 만안구 안양동과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한 제설제 보관창고 및 전진기지 2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들은 제설창고 관리 실태와 제설제 비축 현황을 직접 확인하며 겨울철 재난 대비 만전을 기했다.

시는 올해 겨울철 설해 예방 준비를 위해 총 14억 7000여만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했다. 이 예산은 제설 장비 운영비와 친환경 제설제, 모래 등 필수 제설 자재 구입에 사용되었다.

또한, 시는 대설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부서 및 유관기관 간의 연락 체계와 대응 계획을 상세히 공유했다. 자율방재단 등 마을 제설반 가동을 통한 재난 취약 구간 사고 위험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향후 시는 강설 전후 각 동별 제설 책임자의 지휘 아래 마을 제설반이 비탈길, 인도, 이면 도로 등 취약 구간을 집중 순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결빙으로 인한 낙상 사고 등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 신속한 초동 조치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7일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 대책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는 상황별 대응반 및 복구 시스템 가동 체계를 점검했으며,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방심 없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기습적인 한파나 대설에도 인명 피해와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