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주요 사업장 7개소 현장점검 (오산시 제공)



[PEDIEN] 오산시의회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요 사업장 7곳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의원들은 사업 추진 현황과 시설 운영 실태를 직접 살피며 시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점검 대상에는 신장빗물펌프장, 석산터널, 반려동물테마파크, 제1·2하수처리장, 자원재활용센터, 오산천 감사나무 일원, 임시 파크골프장 등이 포함됐다. 의원들은 각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추진 과정에서의 현안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파악했다.

특히,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 대비를 위해 방문한 신장빗물펌프장에서는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가 중점적으로 점검됐다. 펌프 가동 상태와 비상 대응 체계를 확인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상적인 작동으로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 및 대응 체계가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면밀히 살폈다.

지곶동과 금암동을 연결하며 가장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 이동과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석산터널 현장에서는 공사 진행 상황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차량 통행 구간과 공사 구간 분리 여부, 작업 현장의 안전 관리 등을 살피고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시민 안전을 확보하며 잔여 구간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사업 효과를 조속히 나타낼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 관리와 공정 관리를 당부했다.

김종욱 의장은 “주요 사업과 시설이 당초 목적에 맞게 추진·운영되고 있는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재난 대응 시설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평상시 철저한 점검과 관리로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의장은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을 행정사무감사에서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사업 추진과 시설 관리 과정에 미흡한 점은 없는지 확인하겠다”며 “시민의 안전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들을 면밀히 검토해 필요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 결과는 오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구체적인 검토와 함께 시정 요구의 근거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