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광역시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EDEX 2026’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이번 참가는 대구의 팹리스 기업 지원 인프라와 지역 기업들의 기술력을 국내외 반도체 산업계에 알리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에 ‘대구 팹리스 지원센터 공동관’을 운영하며, 지역의 유망 팹리스 기업 5곳이 참여해 자신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동관은 대구시와 경북대학교, 한국팹리스산업협회가 함께 추진 중인 지능형·고신뢰 반도체 지원사업의 성과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시는 팹리스 기업들이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구팹리스반도체지원허브’의 역할과 기능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이 허브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선정 사업으로, 지능형반도체개발지원센터와 고신뢰반도체검증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하며 팹리스 기업의 설계, 개발, 검사, 검증, 상용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다.
공동관에는 엣지에이아이, 와이젯, 에이브에이랩, 워프솔루션, 휴컨 등 5개 팹리스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초고속 무선통신 기술, 무선에너지 전송 솔루션, 차량용 반도체 개발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최첨단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한다.
더불어 대구팹리스반도체지원허브에서 제공하는 고가의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와 에뮬레이션·계측장비의 공동 활용 지원, 전문 기술 컨설팅, 시제품 제작 및 시험분석 등 실질적인 기업 지원 체계도 함께 소개한다. 특히 Synopsys, Cadence, Siemens와 같은 주요 설계 툴 및 검증 장비의 공동 활용 지원은 개별 기업의 개발 부담을 크게 줄이고, 개발 및 검증 기간 단축과 제품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구시는 경북대학교, DGIST 등 우수한 인재 기반과 로봇·모빌리티와 같은 지역의 수요 산업을 연계할 수 있다는 강점을 적극 활용해, 팹리스 기업들이 연구개발 거점을 마련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부각할 계획이다.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이번 전시회에서 참여 기업의 기술 홍보와 비즈니스 상담을 적극 지원하며, 발굴된 수요처와의 후속 협력이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수행한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이번 SEDEX 첫 공동관 참가는 대구가 구축해온 팹리스 지원 기반과 지역 기업의 기술력을 반도체 산업계에 선보이는 중요한 기회”라며, “지역 기업의 제품이 새로운 수요처와 연결되고 대구가 팹리스 기업들이 모여 성장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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