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동구 구청 (대전동구 제공)



[PEDIEN] 대전 동구는 주민들의 생활 폐기물 배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삼괴동 일원에 재활용집하장을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 구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총 2천만원의 구비가 투입된다. 설치 대상지는 삼괴동 197-13번지 일원으로, 종이류, 병류, 캔류, 플라스틱류, 투명페트병류 등 재활용품 6종을 종류별로 분리배출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농촌마을 특성상 생활폐기물 수거 주기가 길고 분리배출시설이 부족하여 그동안 재활용품 혼합 배출과 쓰레기 무단투기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는 이달 중 도로점용허가 등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오는 11월까지 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설치 후에는 사업을 제안한 산내동 18통장을 관리자로 지정하여 재활용집하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제안한 생활 속 불편 사항을 개선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별 여건에 맞는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