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시 손곡초등학교가 뉴질랜드 Albany초등학교와 손잡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국제교류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번 교류는 경기도 교육청이 추진하는 해외 한국어 채택교 연계 국제교류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손곡초 2학년 학생 105명과 Albany초 2학년 학생 22명이 참여했다. 양국 학생들은 '손에 손잡고 떠나는 세계 문화 여행'이라는 주제 아래 서로의 문화와 일상을 공유하며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고 있다.
이번 국제교류의 핵심 목표는 학생들의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의 중요성을 해외 친구들에게 알리는 것이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학급별 수업과 실시간 화상 소통, 온라인 협업 게시판을 활용한 상시 소통을 결합한 혼합형 방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손곡초는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특별 수업을 마련,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중요성을 알렸다. 이에 화답하듯 Albany초 학생들은 'I LOVE DOKDO'라는 문구와 독도 풍경을 담은 에코백을 직접 만들었다. 완성된 에코백을 들고 태극기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한 학생들은 독도가 한국의 소중한 영토임을 배우고 한국에 대한 깊은 관심과 친밀감을 표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성공적인 문화 이해의 장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세계시민 의식을 기르는 동시에, 독도의 역사와 영토적 가치를 배우고 이를 해외 친구들과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손곡초 2학년 학생은 "뉴질랜드 친구들이 독도 가방을 들고 웃는 사진을 보니 정말 기뻤다"며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다른 나라 친구들도 알게 되어 뿌듯했고, 앞으로도 뉴질랜드 친구들과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용기 손곡초등학교 교장은 "아이들이 언어와 국경을 넘어 친구가 되고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모습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우리 역사와 문화를 당당히 알리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국제교류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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