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망우다정길 ‘제15호 골목형상점가’ 지정 (중랑구 제공)



[PEDIEN] 서울 중랑구가 망우다정길을 지역 내 15번째 골목형상점가로 새롭게 지정하고, 지난 14일 이를 기념하는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골목형상점가로 이름을 올린 망우다정길은 망우지구대를 중심으로 주거지역 내 점포들이 밀집해 형성된 생활밀착형 상권이다. 이곳은 음식점과 다양한 생활 소비 업종이 조화롭게 자리 잡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일상적인 소비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곳으로 파악된다.

망우다정길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가능하게 하여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가 주관하는 시설·경영 현대화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지정은 이미 활성화된 인근의 우림시장 및 우림맛솜씨길 골목형상점가와의 긍정적인 연계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상권 간의 유기적인 연결이 강화되면 방문객의 이동과 소비가 자연스럽게 주변 상권으로 확산되어, 중랑구 지역상권 전체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랑구는 그동안 각 골목형상점가의 고유한 특성과 현장의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여 명절 특별 이벤트 기획, 지역 축제 개최 지원, 특화거리 조성 사업, 고객지원센터 운영, 상인 대상 역량 강화 교육 등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중랑구는 각 상권의 상인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상권별 특화된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가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 골목상권은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경제를 든든하게 지탱하는 매우 소중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망우다정길이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발판 삼아 상인들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활기찬 생활상권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