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평군이 지역 내 주요 산림휴양시설인 쉬자파크와 백운봉자연휴양림의 숙박료 체계를 개편하고, 숙박료 일부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새로운 제도를 지난 1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숙박료를 기존 대비 10% 인상하는 대신, 인상분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이용객의 실질적인 숙박 비용 부담을 줄이는 한편, 환급된 지역화폐가 양평군 내에서 소비되도록 유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군은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혜택 대상 기준을 완화했다. 기존보다 넓어진 기준은 18세 미만의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까지 포함하며, 이들 가구는 비수기 평일 숙박료의 30% 할인 혜택을 적용받는다. 이와 함께 장애인과 양평군민에게도 동일한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산림휴양시설을 보다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군은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객 만족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숙박료 개편은 단순히 요금을 조정하는 것을 넘어, 이용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산림휴양시설 운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편된 숙박료와 지역화폐 환급, 그리고 각종 할인 혜택 적용 기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쉬자파크와 백운봉자연휴양림의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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