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26 부천 비즈커넥팅 데이’ 성료…콘텐츠기업 투자 연계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는 지난 14일 웹툰융합센터에서 '2026 부천 비즈커넥팅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관내 콘텐츠 기업의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 11개 벤처투자사, 문화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투자 및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부천 비즈커넥팅 데이'는 지역 콘텐츠 기업과 투자사, 유관기관을 연결하여 실질적인 투자와 기업 간 협력 기반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올해 행사에서는 투자 특강과 1:1 투자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기업과 기관 간 네트워킹 및 투자의향협약 체결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11개 벤처투자사가 참여한 1:1 투자 상담에서는 관내 콘텐츠 기업들이 사업 모델과 콘텐츠를 소개하며 투자사별 맞춤 상담을 통해 투자 유치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탐색했다.

행사에 앞서 롯데벤처스 강태욱 팀장은 '당신이 모르는 투자자의 체크리스트'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는 110여 명이 참석하여 투자자의 관점에서 기업이 투자 유치를 준비할 때 점검해야 할 사항과 대응 전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업과 유관기관 간의 협력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콘텐츠 관련 대학·고교 관계자들은 관내 기업들과 만나 기업 간 협업 및 공동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기업지원과 협업으로 관내 제조기업과 콘텐츠 기업 등 4개 사가 참여하는 교류 자리를 마련하여 기업 간 사업 연계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성과 중 하나는 투자 연계 부분이다. 부천콘텐츠펀드 3·4호 운용사인 가이아벤처파트너스와 관내 콘텐츠 기업 애니홀이 '부천시 문화콘텐츠 기업 투자의향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투자가 성사되면 신규 콘텐츠 개발 및 제작 등 기업의 사업 추진에 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시장 진출 지원도 연계되었다. 오는 11월 '대만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페스티벌'에 부천시 공동관으로 참가하는 관내 7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시장 정보, 전시 전략, 부스 운영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부천시는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콘텐츠 기업과 투자사 간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또한, 후속 신규 펀드 조성 및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을 연계하여 관내 콘텐츠 기업의 투자 유치와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방침이다.

유성준 부천시 문화체육국장은 "올해 새롭게 조성된 부천 콘텐츠펀드 4호를 비롯해 지역 콘텐츠 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투자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며 "기업과 투자사 간 접점을 확대하고 해외 진출 기회도 꾸준히 마련해 지역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