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정부 상우고등학교가 지난 10월 14일, 의정부경전철 회룡역 2층 힐링컬쳐스테이지 H에서 '시즌2 퇴근길 문화정거장 - 상우고 학생자치회 미술전시회 및 버스킹 콘서트'를 개최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와 자아실현을 도모하고, 일상 공간을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지속가능한 청소년 주도 문화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의정부시, 의정부경량전철(주), 우진메트로의정부, 의정부명지회의 후원과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의 협력으로 행사는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5개 영역 학생 미술작품, 역사를 갤러리로'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미술 전시회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회룡역사 내 유휴 공간에서 상설 운영됐다. 전시 작품은 △단색화, △초현실주의, △그래피티, △공공디자인, △진경산수화 등 총 5개 영역에 걸친 학생들의 단체작품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퇴근길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예술적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사제가 함께 무대에 서다 - 퇴근길 힐링 버스킹' 공연에는 교사 2팀과 학생 3팀, 총 5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보컬, 통기타, 피아노 연주 등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은 퇴근길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일대에서는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학교 특색 교육과정 안내 리플렛을 배부하며 지역사회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상우고등학교 김영애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 활동을 넘어 지역 주민과 직접 교감하며 예술적 재능을 발휘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학교 울타리를 넘는 열린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는 청소년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 모델로서 상우고등학교의 노력이 주목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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