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황금빛으로 물든 양재천 벼 농사 학습장에서 250여 명의 어린이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벼 베기 체험 행사’가 열렸다.
지난 10월 15일, 강남구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직접 심고 가꾼 벼를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전통 농경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낫을 이용해 벼를 베고, 이후 탈곡 과정을 거치며 수확의 기쁨을 만끽했다. 도심 속에서 좀처럼 경험하기 어려운 농사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나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확된 벼는 도정 과정을 거쳐 지역 내 복지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농경 체험을 넘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이어진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 벼를 직접 베고 수확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자연과 농사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구청장은 “앞으로도 양재천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양재천을 단순한 하천 공간을 넘어, 교육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키려는 강남구의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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