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석관동, 유네스코 세계유산 의릉서 ‘제8회 의릉문화축제’ 개최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 석관동이 오는 10월 17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의릉 일원에서 ‘제8회 석관동 의릉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의릉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밝힌 이번 축제는 지역의 자랑인 조선왕릉 ‘의릉’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사회와 왕릉을 잇는 주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의릉문화축제는 주민과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축제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관내 학교 학생 동아리와 지역 예술단체,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은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의 수준 높은 사물놀이와 아름다운 한국무용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품격을 높인다. 또한, 치열한 예심을 거친 주민 7명이 실력을 겨루는 ‘주민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축하공연이 열린다.

트로트 가수 김용임과 미스터트롯2 출신 가수 하태하가 이번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들 초대가수의 무대는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 주변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주민들은 축제를 즐기며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고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정현균 석관동 의릉문화축제 추진위원장은 "의릉문화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성북구의 대표 마을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깊다"며 "이번 축제가 참여하시는 모든 분의 2026년에 가장 빛나는 한 페이지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영훈 석관동장 역시 "이번 축제를 통해 세계문화유산인 의릉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화합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