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관내 특수학교의 초등 방과후 및 돌봄 운영 내실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10월 16일 호텔 인터시티에서 열린 '2026학년도 특수학교 초등방과후·돌봄 운영 사례 나눔' 행사에는 특수학교장, 늘봄지원실장, 방과후 업무 담당자 및 교육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발달 수준을 세심하게 고려한 맞춤형 방과후·돌봄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방과후·돌봄 운영의 교육적 효과를 한층 높이고자 했다.

특히 서울정진학교 황주현 늘봄지원실장이 초청되어 타 시·도 초등방과후·돌봄 및 늘봄지원실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각 학교별 사례 나눔과 평가 협의회가 진행되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7년부터 초등 방과후·돌봄 지원 대상이 초등학교 4학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인 만큼,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안도 논의되었다. 장애학생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강화와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함께 검토되었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특수학교 초등방과후·돌봄이 단순한 보호를 넘어 장애학생에게 다양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 활동임을 강조했다. 오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 귀 기울여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따뜻하고 든든한 방과후·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