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개최결과 hwp (서울시 제공)



[PEDIEN] 서울 서초구 반포동 810번지 일대에 위치한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이 서울시의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 심의 통과로 단지는 공공임대주택 213세대를 포함한 총 5,007세대 규모의 재건축을 추진하게 된다.

서울시는 10월 15일 개최된 제2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의 건축계획 변경안을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이 단지는 2024년 3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골조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026년 11월 약 1,800세대의 일반 분양을 시작으로 202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통합심의에서는 창의적 디자인을 적용하는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바탕으로 아파트 입면 디자인과 색채, 출입구 캐노피, 옥상구조물, 공공개방시설 진입부 등 경관 분야의 변경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건물 외관 디자인과 색채를 개선하고, 출입구의 인지성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 변경이 이루어졌다. 또한 교통 편의성과 주변 경관을 고려한 옥상 구조물 디자인 개선도 포함됐다.

대단지 내에 계획된 공공개방시설의 외관도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고 주변 거리환경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변경된다. 단지 주변에는 소공원, 완충녹지, 반포천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단지 내에는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주민센터,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될 계획이다.

통합심의위원회는 특히 본 사업으로 조성되는 공원의 이용 편의성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2027년 말 공사가 완료되면 지상 35층, 50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5,007세대와 판매시설 3개 동이 건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