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문화공원서 이틀간 독서·문화 체험 한마당 펼쳐져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용지문화공원에서 '2026 창원 북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독서와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역대 창원 북 페스타 스케치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뮤지카펠리체와 경남도립예술단 합창공연단의 축하 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개막식에서는 2026 창원의 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 및 독서릴레이 우수자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허성무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다수의 시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북 페스타에는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평생학습센터, 지역서점, 문학관, 독립서점 등 총 44개소의 독서 관련 기관이 참여하여 역대 최다 규모를 자랑했다. 이들 기관은 독서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독서골든벨, 매직쇼,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야외도서관, 독서휴식공간, 콘홀·목공놀이터, 포토존,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독서·문화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축제 기간 중 특별한 순서도 마련되었다. 17일에는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의 김겨울 작가가, 18일에는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된다'의 김민섭 작가가 강연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작가들과 작품에 대해 깊이 있게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가을밤을 수놓은 야간 프로그램 역시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독서에 몰입하며 일상의 위로를 얻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정숙이 도서관사업소장은 “역대 최다인 44개 독서 관련 기관이 참여한 2026 창원 북 페스타는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축제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소통하는 ‘책 읽는 창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