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희 의원, 수원교육지원청 2027년 본예산 계획 사전점검…“학생 안전·현장 수요 꼼꼼히 따질 것”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장정희 의원이 2027년도 수원교육지원청 본예산 편성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를 앞두고 사전 점검에 나섰다.

장 의원은 교육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서 수원교육지원청으로부터 2027년도 본예산 편성계획과 주요 현안사업 보고를 받고, 사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 현장의 실제 수요 등을 꼼꼼히 살폈다.

수원교육지원청이 보고한 2027년도 본예산 편성 계획은 약 193억 9천만원 규모로, 이는 전년 대비 다소 감소한 수치다. 수원교육지원청은 특별교부금 사업 반영 감소와 청사 신축 일정 조정 등이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장 의원은 예산 총액의 증감보다는 어떤 사업이 축소되고 확대되는지, 이러한 변화가 학생과 학교 현장에 미칠 구체적인 영향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약 126억 3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인 교육자치사업에 대해서는 기존 사업을 통합하거나 재편하는 과정에서 사업의 본래 목적과 성과가 희석되지 않도록 면밀한 점검을 요구했다.

또한, RAS 문예체 교육과 관련해서는 학교별 악기 및 교육 기자재 보유 현황과 실제 수요를 먼저 파악하여, 중복 지원이나 학교 간 교육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초 자료를 철저히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학생 안전과 직결된 경기체육고등학교 다이빙장 리모델링 사업 역시 주요 점검 대상이었다. 수조 균열, 물 배임, 타일 탈락 등 안전 문제가 확인된 시설인 만큼, 장 의원은 재원 확보 방안과 사업 추진 일정을 면밀히 검토했다.

장 의원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 문제는 다른 어떤 사업보다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며, “향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필요한 재원이 적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 신청사 신축사업에 대해서는 주차 공간 확대 계획과 사업 계획 변경에 따른 일정 및 예산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그는 “신청사는 장기간 사용될 교육행정시설이므로 법정 기준 충족에만 그치지 않고, 교육 관계자와 시민들의 실제 이용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며, “계획 변경으로 인한 불필요한 사업 지연이나 추가 예산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이번 보고는 예산안 확정을 위한 최종 단계가 아니라, 본격적인 심의에 앞서 수원교육 현장의 필요와 사업 계획을 미리 점검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서 학생 안전과 교육 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은 제대로 반영하고, 효과가 불분명하거나 준비가 미흡한 사업은 없는지 사업별로 꼼꼼하게 진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