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양재천·여의천 따라 공정무역 가치 알린 ‘공정여행’ 성공적 마무리 (서초구 제공)



[PEDIEN] 서울 서초구가 지난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재천 잔디마당에서 개최된 ‘2026 서초구 공정무역 페스타’를 통해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초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공정여행은 매년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양재천과 여의천을 걸으며 사람, 자연, 지역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양재아트살롱 가을마켓’과 연계하여 학생과 보호자 2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축제를 즐기는 동시에 환경보호와 공정 소비를 실천할 수 있었다.

행사는 페스타 행사장에서 출발하여 두 물길을 따라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하천의 역사와 이름의 유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곳곳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동참했다. 이는 작은 행동이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여의천 소원카페에서는 휴식과 소원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소망을 소원지에 적어 소원나무에 달고, ‘우리 동네를 위한 다짐’을 공유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또한, 공정무역 면화로 만든 에코백을 직접 꾸미는 체험을 통해 창의성과 공정무역의 의미를 결합했다.

모든 일정을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공정여행 인증서가 수여됐다. 한 학생 참가자는 “이번 플로깅 활동을 통해 작은 실천이 사회와 환경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배웠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행사 의미를 전하며 공정무역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정여행이 환경보호와 공정 소비의 가치를 함께 체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축제를 활용한 공정무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이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번 공정여행은 환경보호와 공정 소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