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특례시가 지난 16일, ‘포용과 전환의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2026 수원평생학습포럼을 개최하며 미래 평생학습 방향을 모색했다.
수원시 평생학습관 누구나홀1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경기도 권역 네트워크 사업 및 하반기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포럼에는 경기도 시군 평생학습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 평생학습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포럼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기조 강연과 주제 강연이 펼쳐졌으며, 2부에서는 분임 토의와 관계자 네트워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김기룡 중부대학교 교수는 ‘장애인평생교육법과 지방자치단체 평생학습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장애인 평생교육을 둘러싼 제도적 변화를 짚어보며,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과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지역사회 중심의 포용적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향후 과제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김호석 인사이트크루 대표는 ‘인공지능 시대의 독서 문해력과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김 대표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평생학습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인공지능 기술 발전으로 정보 생산 및 유통 방식이 변화하는 시대에 단순히 정보를 읽고 이해하는 것을 넘어 비판적으로 해석하고 판단하는 독서 문해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학습과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2부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의 독서 문해력과 평생학습 활용’이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분임 토의가 진행되어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또한,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교류하는 ‘소통 워크숍’도 함께 마련되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이동기 수원시 제2부시장은 “포용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한 평생학습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현장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의미 있는 포럼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자체 간 협력과 현장 중심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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