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마포구는 지난 10월 16일, 제19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직접 사또로 분장하여 월드컵공원 수변무대까지 이어지는 사또 행렬 퍼레이드를 이끌었다. 취타대의 웅장한 연주와 포졸, 백성으로 분장한 주민 280여명, 풍물패가 함께 만든 행렬은 도심 속 옛 마포나루의 활기찬 풍경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행렬은 월드컵공원 수변무대에 도착해 황포돛배 입항 재현 행사로 이어졌다. 새우젓을 싣고 들어오는 배와 이를 반갑게 맞이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과거 물자와 사람으로 북적였던 나루터의 정경을 생생하게 되살렸다.
유동균 구청장은 직접 새우젓을 감별하며 "통이요"를 외쳤다. 이어 대북을 세 차례 힘차게 두드려 축제의 개장을 선언했고, 오색연막이 터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박애리 공연팀과 동 풍물패의 '한마당 대동화합놀이'는 축제의 흥을 더욱 돋우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황포돛배가 드나들던 옛 마포나루의 정취를 느끼고 맛있는 새우젓도 고르며 가족·이웃과 함께 흥겨운 가을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9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오는 18일까지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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