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보문동 ‘함께 여는 한마당’…올해 주민자치사업 한자리에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 보문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5일, 꿈나라 어린이공원에서 '함께 여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26년 성북형 주민자치 활동지원 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문동 주민과 지역 소상공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함께 여는 한마당'은 기존의 '행복나눔 축제'를 확대하고 개편한 것으로, 보문동에서 올해 추진한 다양한 성북형 주민자치사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의 핵심인 주민체험 마당에서는 주민자치회 분과별 연계 사업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됐다. 자치발전분과는 자전거 수리 및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자연다움분과는 퍼스널컬러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화미래분과는 직접 고추장을 만드는 체험 기회를 마련했고, 동단위 계획형 사업으로 콩나물 키우기, '1주민자치회 1학교' 사업으로 마리모 키우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또한, 알뜰시장과 먹거리 마당에서는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와 보문동 소상공인들이 참여한 의류 판매 부스와 새마을문고, 새마을부녀회가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가 열려 주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홍보마당에서는 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 성북시니어클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가 지역 내 복지 자원을 알리고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신규 자치위원 모집을 통해 주민자치 참여를 확대하는 노력도 기울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자치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살피고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각과 의견이 마을 곳곳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목영애 보문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힘을 보태주신 모든 주민과 지역 소상공인, 관계 기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