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리시의회는 15일 열린 제3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이승우 구리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적격’ 의견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최종 채택했다. 이는 구리도시공사의 주요 개발사업 정상화와 재정 건전성 확보라는 중대한 과제를 해결할 새 사령탑을 공식 인준한 것으로 풀이된다.
구리시의회는 지난 10월 7일 김성태 위원장을 포함한 7명의 위원으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15일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전문성, 도덕성, 경영 능력, 조직 관리 역량, 그리고 구리시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다.
청문회에서는 구리도시공사의 경영 개선과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이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더불어 토평2지구 개발사업 참여, 구리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및 아이타워 사업의 정상화, 개발이익의 공공 환원, 조직 운영 및 인사 관리, 시민 안전과 공공서비스 개선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가 오갔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승우 후보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 등에서 쌓아온 도시개발 분야의 풍부한 전문성과 공기업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구리도시공사 사장으로서 요구되는 직무 수행 역량을 충분히 갖췄다고 판단했다. 특히, 과거 경력을 통해 입증된 그의 실무 능력과 리더십에 기대를 걸고 있다.
다만, 위원회는 후보자가 구리시 지역사회와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가 다소 부족하고 사전 준비가 충분하지 못했던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토평2지구 개발사업 참여 방안과 주요 현안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공사 경영에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시 공공성과 경제성 간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업별 재정 위험에 대한 철저한 관리, 공정한 인사 및 조직 운영, 시설 안전 관리 강화, 그리고 시민 서비스 향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며 책임 경영을 주문했다.
김성태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구리도시공사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이번 청문회에서 확인된 후보자의 전문성과 경영 경험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과 청문 과정에서 제시된 개선 사항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시의회는 후보자의 자질과 전문성, 직무 수행 능력을 충분히 검증하기 위해 심도 있는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청문 결과를 담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구리시장에게 공식 송부할 예정이다.
양경애 구리시의회 의장은 “구리도시공사는 도시개발과 공공시설 관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며 구리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공기업”이라며 “앞으로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공공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의 성과가 시민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이승우 사장에게 지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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