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시 시청



[PEDIEN]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지역 혁신기관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지난 16일 열린 제3회 임시이사회에서는 재단 명칭 변경과 AI 사업 확대를 골자로 하는 정관 개정안이 심의됐다. 이번 이사회는 기관 운영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

개정안의 핵심은 기존 실감미디어 중심의 사업 영역을 AI와 디지털 전환 분야로 과감하게 확대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AI 및 데이터 기반 산업 육성, AI를 활용한 문화·관광·도시 서비스 개발,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플랫폼 구축 등이 주요 사업 내용에 포함된다.

또한 센터장의 업무 집행 권한과 경영 성과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규정하여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센터는 이번 정관 개정을 계기로 그동안 축적해 온 실감미디어 및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전문성을 AI 산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민 대상 AI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AI 기술 활용을 적극 지원한다. 나아가 AI 기반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의 AI 활용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지역 산업과 관광 분야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낙영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이사장은 "이번 이사회가 센터의 AI 중심 지역 혁신기관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지역 산업에 AI 기술을 확산하여 경주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사회 의결 결과에 따라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주무관청의 정관 변경 허가와 법인 변경 등기를 포함한 후속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추경 성립 전 예산 승인안 등 기관 운영 관련 안건도 함께 논의하며 미래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