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가 처인구청 이전 이후 기존 부지 활용 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하는 '처인구청 이전 이후 기존 부지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의 온라인 시민투표를 10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투표는 김량장동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69건의 제안서가 접수되었다. 이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67건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최종적으로 13건의 당선작이 선정되었다. 이번 시민투표에서는 이 13건의 당선작 중 전문가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상위 5개 작품만이 경합을 벌인다.
투표 대상에 오른 5개 작품은 △김량장 나선길 : 원도심을 다시 걷게 하는 입체 문화광장 △스카이 포레스트 : 시청이 떠난 자리, 시민의 자리 △처인 넥서스 : 도심형 저층 고밀도 복합 문화 창업 플랫폼 △김량장 어울림 테라스 : 주차는 내리고 삶은 올리고 미래를 연결하다 △철거 대신 재생으로 처인 넥서스 2032 : 로컬 페어링 마켓 수변 테라스 파크 조성 등이다. 이들 작품은 기존 부지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용인 시민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번 시민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참여 희망자는 용인시 누리집 내 ‘시민참여플랫폼’의 ‘시민설계실’ 페이지에 있는 ‘의견들려주기’ 메뉴를 통해 가장 선호하는 작품 1개를 선택하면 된다. 시민투표 결과는 최종 시상 순위 결정에 반영되며, 오는 11월 초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전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상금도 수여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만원, 장려상 10명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총 상금 규모는 1,000만원에 달한다.
용인시는 이번 공모전에 제출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향후 처인구청 이전 이후 기존 부지 활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김량장동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처인구청 기존 부지 활용은 김량장동 원도심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과제”라며, “시민들이 제안한 창의적인 활용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원도심의 새로운 변화를 함께 구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새롭게 건립될 처인구청 복합청사는 처인구 마평동 716-4번지 용인종합운동장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1층, 연면적 약 3만 7983㎡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2029년 착공하여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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