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공지능이 단순한 기술을 넘어 로봇, 산업, 그리고 우리 일상까지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AI 기술의 확장과 그로 인한 변화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서울 AI 인사이트 포럼'을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AI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전문적인 기술 설명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무료 공개 강연이다. 최신 AI 기술의 흐름부터 AI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의 삶과 변화까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그리고 AI가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 우리의 일상과 미래를 각기 다른 두 연사의 시각으로 만날 수 있다. 첫 번째 강연은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가 '소버린 휴머노이드'를 주제로 진행한다. 로봇 개발 기업 대표로서 휴머노이드 로봇과 피지컬 AI의 최신 흐름을 소개하고 국내 휴머노이드 산업의 현재와 앞으로의 과제를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 허성범 크리에이터는 'AI 시대 미래 생존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콘텐츠 창작 활동과 KAIST AI 대학원에서의 학업 경험을 바탕으로 AI가 일과 생활의 방식을 빠르게 바꾸는 시대에 개인에게 필요한 관점과 역량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지난 7월 21일 열렸던 상반기 포럼에는 김상균 경희대 교수, 김덕진 IT 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연사로 참여해 AI가 산업과 일상에 가져올 변화를 소개했다. 당시 포럼 현장에는 시민 512명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와 서울 AI 재단 유튜브 채널 중계를 통해서는 총 16,562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자 77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행사 전반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44점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95.2%가 향후 유사한 AI 행사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이번 포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포럼은 현장 강연과 함께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병행해 장소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장과 온라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사전 신청 과정에서 시민들의 '나만의 AI 활용 노하우'를 접수해 유용한 사례를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현장 참여 신청은 10월 23일까지 가능하며, 포스터 내 QR 코드 또는 AI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현장 참석은 선착순 500명으로 제한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은 서울시와 서울 AI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만기 서울 AI 재단 이사장은 “AI가 화면 속 서비스를 넘어 로봇과 산업, 일상으로 빠르게 확장되면서 시민에게 필요한 AI 역량의 범위도 함께 넓어지고 있다”며 “서울 AI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시민들이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AI를 자신의 일상과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준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들이 AI로 달라지는 일과 생활을 살펴보고 자신의 일상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AI를 친숙하게 접하고 배운 내용을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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