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바람이 현실로”…용인FC·용인특례시·용인예술과학대, 보호대상아동 108명과 특별한 홈경기 동행 (용인특례시 제공)



[PEDIEN]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가 지역사회 보호대상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축구 경험을 선사하며 시민구단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

용인FC는 지난 10월 1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29라운드 홈경기에 보호대상아동 62명과 보호자 46명, 총 108명을 초청하는 '우리들의 특별한 킥오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용인FC와 용인특례시, 용인예술과학대학교가 체결한 '온마음 네트워크 후원 협약'의 첫 번째 결실로,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실질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여하는 아동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마련됐다. 아동들의 자립기능 강화 프로그램 만족도 및 수요 조사 결과, '프로축구 경기 관람과 스포츠 체험'이 가장 희망하는 활동으로 선정됐다. 이에 세 기관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맞춤형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뜻을 모았다.

용인FC는 보호대상아동과 보호자 전원에게 홈경기 관람 티켓을 후원했으며, 경기장 견학과 관람 편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용인특례시는 참가자 전원의 여행자보험 가입과 현장 안전 관리를 책임졌고,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이동을 위한 버스 임차 및 간식 비용을 지원하는 등 각 기관은 자신들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행사의 성공을 도왔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경기 관람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들의 문화·체육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구단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용인FC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체결한 업무협약이 실질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이어진 첫 사례라 더욱 뜻깊다"며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용인특례시를 비롯한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구단으로서 구단이 가진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을 꾸준히 찾아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용인FC는 창단 첫 시즌부터 축구를 매개로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구단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축구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