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간집 퇴소자 중랑동행사랑넷으로 일상 이어가 (중랑구 제공)



[PEDIEN] 서울 중랑구가 병원 퇴원 후 회복 기간을 거쳐 일상으로 돌아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1:1 이웃 연결 사업을 본격화하며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중랑 안심 중간집' 이용 주민들이 이곳을 떠난 후에도 혼자가 아닌 이웃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중랑 동행 사랑넷'의 '중랑 동행 이웃잇기' 사업이 그 중심에 있다.

'중랑 안심 중간집'은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당장 집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최대 2개월간 머물며 신체적·정서적 회복과 생활 준비를 할 수 있는 임시 거점이다. 이곳에서의 지원은 단순히 머무는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는다. 퇴소 후 지역사회에서 다시 삶을 이어가는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이웃과 관계를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중랑 동행 이웃잇기' 사업과 연계하는 것이다.

'중랑 동행 사랑넷'은 지역 주민과 다양한 자원을 연결하고 주민 간의 관계를 촉진하는 종합 복지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 내 '중랑 동행 이웃잇기'는 주민과 주민을 1:1로 매칭하여 정기적으로 안부를 묻고 일상적인 소통을 이어가는 정서적 결연 사업으로, 회복을 위한 공간에서의 지원이 실제 지역사회에서의 삶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 사업은 특별한 활동이나 일회성 지원을 넘어, 주민들이 서로의 안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일상을 공유하는 관계 속에서 자신의 생활을 꿋꿋이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힘을 제공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중랑 동행 이웃잇기'를 통해 총 669건의 이웃 결연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중랑구는 앞으로도 '중랑 안심 중간집' 이용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처한 다양한 상황과 필요에 맞춰 이웃 간 연결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든 주민이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하고 지속적인 관계망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일상으로 돌아온 뒤에도 가까운 곳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눌 이웃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일상을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중랑 동행 사랑넷을 통해 주민과 주민을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를 만들고, 각종 복지 서비스가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이웃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