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시민들의 공익 활동 이해를 돕기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공익마실'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지난 17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강좌는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공익마실'은 공익 활동을 처음 접하는 시민들도 환경, 미디어, 경제, 인문학 등 일상과 밀접한 주제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공익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획된 시민 참여 교육이다.
이날 열린 첫 강좌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김묘순 강사가 진행한 가족마실 '말하는 대로 통하는 가족' 프로그램이 열렸다. 참여 가족들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함께 지킬 약속을 담은 '우리 가족 헌법' 족자를 만들며 존중과 참여의 가치를 몸소 경험했다. 참여 가족들은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만족감을 표현했다.
오후에는 이하나 강사가 이끄는 시민마실 '나의 역사 새로 쓰기'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가계도 작성, 인생 연표 만들기, 이동 경로 기록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깊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개인의 경험이 가족과 공동체의 역사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살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공익마실' 교육은 오는 11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이어진다. 오전에는 가족마실, 오후에는 시민마실 형태로 총 1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에너지 절약, 미디어 활용법, 평등의 가치, 현명한 경제 습관, 공익 인문학 등 우리 생활 속 다양한 주제들이 만들기 활동과 결합된 흥미로운 강좌들이 준비되어 있다.
가족마실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시민마실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각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관심 있는 회차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5회 이상 교육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명예공익시민' 인증서가 수여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인권, 다양성, 환경, 미디어 분야에서 시민 교육과 정책 제안, 거버넌스 및 문화 다양성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온 '지역교육네트워크이룸'의 전문 강사진이 맡아 교육의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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