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군산시가 시민들의 생활체육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며 시민주권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건강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옥산면 옛 청암산 오토캠핑장 부지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빠르게 확산하며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파크골프장 이용 수요 또한 급증하는 추세다. 그러나 군산시의 기존 생말·수송 파크골프장은 이용객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대기 시간 증가 등 이용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늘어나는 생활체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후보 부지를 비교·검토하여 추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시민의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생활 가까이에 마련한다는 군산시의 시정 철학이 생활체육 현장에서 구현되는 사업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업 대상지는 옥산면 남내리 737번지 일원에 위치한 옛 청암산 오토캠핑장 부지다. 군산시는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약 2만 7655㎡ 규모의 부지에 18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화장실, 대기 공간 등 부대 시설도 함께 마련한다.
군산시는 지난 10월 13일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 현안 업무 보고를 마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27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로 계획되어 있다.
옥산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기존 시설에 집중되었던 이용 수요를 효과적으로 분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시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세대 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운동과 휴식을 즐기며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생활체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주권도시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뜻을 실질적인 정책과 변화로 연결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생활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시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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