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해군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받았다. 지난 19일, 남해시니어가곡합창단과 창선면 단항마을회가 각각 정성껏 마련한 성금을 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더했다.
먼저 남해시니어가곡합창단은 해산을 앞두고 의미 있는 마무리를 위해 312만 5839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2022년부터 2026년 9월까지 활동해 온 합창단은 단원 수 감소로 인해 아쉽게도 해산을 결정했다. 이에 합창단은 해산 총회에서 잔여 회비를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게 사용하기로 의결하고,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여애 단장, 류기영 부단장, 이종민 총무 등 합창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여애 단장은 "합창단이 해산하게 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단원들이 함께 모은 회비를 지역의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쓰기로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창선면 단항마을회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하며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김영기 단항마을 이장을 비롯해 이연철 어촌계장, 김경섭 청년회장 등 마을 대표들이 함께 자리했다.
단항마을회는 평소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향토장학금 지원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기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경완 남해군수는 두 단체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탁해 주신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이웃돕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해군은 이번 성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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