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광안리 앞바다가 힘찬 노짓으로 가득 찼다. 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안리 해변에서 ‘제1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바다 카약대회’가 열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카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를 무대로 전국 카약 동호인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자리다. 또한 해양레저스포츠의 저변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카약 동호인과 가족 단위 참가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열띤 레이스를 펼친다. 참가자들은 광안리 앞바다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의 열정을 나눌 예정이다.

오전 10시에는 선수단 선서와 개막 퍼포먼스 등 개회식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본 경기에서는 서프스키와 싯온카약 종목의 개인전 및 단체전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광안리해수욕장을 출발해 광안대교 안쪽 해역을 도는 3킬로미터 순환 코스를 누비며 뜨거운 경쟁을 선보인다.

카약은 자신의 힘으로 노를 저으며 자연과 직접 호흡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해양레저스포츠다. 시는 이번 대회가 시민들에게 카약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자연 속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에코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재수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부산의 바다를 더 많은 사람이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해양수도의 진정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안리 앞바다에서 첫선을 보인 이번 대회를 내년에는 낙동강까지 확대해, 온 국민이 부산을 찾아 해양레저를 만끽할 수 있도록 에코스포츠의 저변을 탄탄하게 넓혀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