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동구는 오는 28일, 상소오토캠핑장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한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상소오토캠핑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된다. 훈련은 오후 2시부터 구청 중회의실에서 이루어지는 토론훈련과 상소오토캠핑장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상황 판단과 기관별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현장에서는 긴급구조통제단과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하며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명구조, 주민 대피, 화재 진압 등 재난 대응 전반에 걸친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훈련에는 동부소방서, 동부경찰서를 포함한 총 9개 기관·단체에서 11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한다. 또한 소방차량을 비롯한 차량 및 장비 18대가 동원되어 실제적인 훈련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훈련 당일에는 긴급차량 사이렌 등으로 인해 일시적인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 동구는 인근 주민들의 양해를 구하는 한편, 현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여 훈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캠핑장 화재와 산불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속한 초기 대응과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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